행운을 가져다주는 루덴시아 숲속 친구, 

루삐 LUCKY LUPPY

아주 오래전, 루덴시아에는 예쁜 사슴들이 인간과 더불어 살았습니다. 

영롱하고 신비한 사슴들은 가뭄으로 목말라 하는 마을 주민들에게 물과 식량이 있는 곳을 알려주었고, 병으로 아파하는 이에게는 효험한 약초를 가져다 주어 병을 낫게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사슴은 행운을 가져다주는 신성한 동물'이라고 여겨 맹수로부터 잘 지켜주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주기적으로 떨어지고 다시 솟아나는 사슴의 뿔을 생명의 나무와 같은 초자연적인 존재로 여겨 신화와 문학에서는 영적인 이미지로 묘사되었고, 특유의 신성함 때문에 유럽의 도시나 명문가를 상징하는 문장에는 사슴이 그려진 경우가 많습니다.  

루덴시아를 찾는 모든 분들에게  'Lucky Luppy'의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