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 자동차 갤러리 | Ludensia

2022년 5월 5일에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벤츠 박물관에서 RM 소더비와 공동으로 진행한 비공개 초청 경매에서 1955년 당시 벤츠의 수석 디자이너였던 루돌프 울렌하우트(Rudolf Uhlenhaut)의 이름을 딴 모델이 $143million(환화 약 1,900억 원)에 익명의 수집가에게 판매됨으로써 이전에 최고가로 기록되었던 7천만 달러(약 900억 원)에 판매되었던 1963년형 Ferrari 250GTO LM보다 약 2배 더 비싼 가격으로 판매되어 세계 최고가의 가격에 등극했다.

이 차는 1955년 경주용 자동차로 딱 2대만 생산되었으며 벤츠사가 글로벌 장학 프로그램(환경과학과 탈 탄소화 연구개발 프로젝트)을 지원하기 위해 매우 예외적으로 경매에 출품하였다. 세계 자동차 역사상 최고의 엔지니어링과 휘어진 날개처럼 올라가는 문 때문에 걸 윙(Gullwing)이라고 불리는 등 독특한 디자인의 차량으로 불리며 당시 최고의 속도인 시속 290km까지 달릴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생산된 단 2대의 차량 중 1대는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벤츠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낙찰자는 누구인지 알려지지 않았으며 영국의 한 클래식 차 딜러가 고객을 대신해 낙찰받았다고 알려져 영국인일 것이라고 추측만 할 뿐이다. 본 모형은 1,500개만 독일에서 제작되었으며 마지막 1개를 운 좋게 루덴시아에서 구매하게 되었다.

1950~1960년대 딩키(Dinky)사에서 제작한 장난감이다. 전 연령층의 수집가들을 매혹하였던 다이캐스트 장난감계의 리더인 딩키사 제품들은 지금까지도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자동차 축소 모형은 1950년대에 제작되었고, 운전 교육학교에서 사용되었다. 1950년대까지 면허증만 있어도 운전할 수 있었지만, 이후 모든 사람이 도로 교통법과 운전 중 대처 방법 등을 배우기 위해서 운전학원에 가야 했고 학원에서 자동차의 기능적인 면에 대해 배워야 했다. 이 모형은 당시에 기능적 학습을 위해 사용되던 모델이다.

슈코 카(Schuco Car)는 1930년 중반에 출시되었다. 첫 등장은 슈토 스튜디오(Schuco Studio) 1050으로 자체 도구 키트가 포함된 조향 장치와 시계태엽 장치가 장착된 메르세데스 경주용 자동차였다. 차량이 작동되기 전에 스티어링 휠을 조작할 수 있었으며, 스티어링 휠 주위의 작은 돌기 부분을 이용하여 휠을 돌릴 수 있어 움직이는 동안 자동차를 조종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뒤센베르크 모터스사는 경주용 자동차와 고급 자동차의 미국 제조업체다. 비록 회사가 1937년에 생산을 중단했지만, 여전히 뒤센베르크 자동차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있었으며 그 중 독일의 부유한 아방가르드 화가인 루돌프 바우어(Rudolf Bauer)는 회사가 문을 닫았음에도 불구하고 미니어쳐 카 제작을 의뢰하였다.